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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미리캔버스 부업 1년차 수익 인증, 결국은 애드센스 블로그?

투잡몬 2024. 10. 23.

부업 시장에서 돌고 돌아 결국 다시 블로그로 8개월 만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가 경험한 분야는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스톡디자인(미리캔버스, 어도비스톡, 프리픽 등) 분야인데요. 돌아온 첫 글로 직장인으로 부업을 1년 동안 한 기록을 남기면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부업을 이제 시작하시려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1. 네이버 블로그

저는 2023년 6월 무렵부터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했었습니다. 당시에 처음 시작하여 애드포스트 통과조차 몇 개월이 지나고서 났었었습니다. 11월 무렵 제 생일날 애드포스트가 통과가 되고 뛸 듯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수익이 좋았을까요? 그럴 리가 없었습니다. 당시에 제가 운영하던 블로그는 부동산 관련 블로그였습니다. 제가 공부하는 내용들을 잘 정리해서 올리는 정도였으니 수익이 제대로 날 리가 없겠죠. ㅠㅠ

 

[ 작고 소중했던 당시의 수익 ]

 

그래도 직장 관련 소득 제외하고는 돈을 벌어본 적이 없었던 저는 단돈 100원만 애드포스트 잔고에 찍혀도 신기했었지만 결국 수익이 제대로 나지 않아서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2. 티스토리 블로그

다음으로는 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했었는데요. 당시 나름 열심히 운영해서 가장 유입이 많을 때는 일 평균 200명이 넘었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거의 안 하게 된 계기는 애드센스 승인을 무려 5개월 동안 애드센스 승인이 안 났기 때문입니다. 나름 글을 열심히 쓰고 유입도 있기 때문에 좌절감을 느끼기도 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리캔버스 기여자 제도를 알게 되면서 블로그를 방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광고 게재 승인을 받은 블로그만 7개가 되었는데요. 지금은 별로 어렵지 않은 애드센스 승인이 저때는 왜 그렇게 어려웠을까요 ㅠㅠ

 

 

당시에 써놓았던 글들로 꾸준히 수익이 나고 있는데요. 하루 1달러도 안 되는 수익이지만 쌓이고 쌓이니 나름 괜찮은 수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스톡디자인

이런 상황 속에서 스톡 디자인 후 미리캔버스, 어도비스톡, 프리픽 같은 플랫폼에 판매하는 부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처음 미리캔버스에 사진을 올리고 2개가 팔리고 받은 액수인데요. 부업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고작 이걸 준다고? 하시겠지만 네이버 애드포스트와 카카오 애드핏을 경험한 저에겐 고수익 부업이었습니다.🤣

스톡 첫 수입

 

스톡디자인은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블로그를 하면서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꽤 익힌 상태여서 나름 진입장벽이 적게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스톡 판매 시장이 저에게 좀 맞았던 분야였었는지 수익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스톡 이미지 판매 수익 변화

 

4.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는 이유

스톡디자인 쪽에서 이렇게 성장이 올라왔지만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시간이 남아서'입니다. 올해 중순까지 거의 무제한으로 작업물량을 가져가던 스톡사이트들이 점점 그 수문을 닫고 있습니다. 이런 스톡사이트들의 수요감소로 점점 대기수량이 쌓이면서 작업 시간을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점점 받는 수량을 줄여가는 스톡 사이트들

 

다음으로는 AI의 발전으로 스톡디자인으로 돈 버는 시간이 그리 오래 남지 않았다는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Adobe max 2024에서 발표한 내용들을 보면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다른 스톡 사이트들도 마찬가지인데요. 사용자에게 계속해서 자체 AI를 추천하고 편의성을 더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AI관련 기술이 특정 시점에 도달하면 더 이상 중간 공급자인 스톡 디자이너를 배제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AI가 아무리 발달을 해도 기반 플랫폼으로 블로그가 굉장히 좋기 때문입니다. Chat gpt가 나오고 글을 자동으로 써주면서 텍스트 기반인 블로그의 종말을 예고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글쓰기에는 생각보다 고차적인 사고가 들어가기 때문에 GPT를 활용한 글에는 왠지 모를 거부감이 느끼는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플랫폼에서 점점 이를 배제하는 알고리즘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5. 마무리

다시 새롭게 뭔가를 시작하는 건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비효율적일 수 있겠지만,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발맞춰서 끊임없이 움직여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자신만의 콘텐츠 제작에 성공하실 수 있도록 꾸준히 정보들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파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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