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과세포기 홈텍스에서 하는 방법, 일반과세와 비교해서 유리할까?

사업을 처음 시작하면서 간이과세와 일반과세 중 어떤 것이 유리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세금 구조와 부담을 고려해야 하기에, 각 과세 유형이 주는 혜택과 제약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이과세와 일반과세의 차이점을 비교하고, 홈택스에서 간이과세를 포기하는 방법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1. 일반과세 vs 간이과세, 어떤 것이 유리할까?

사업자가 간이과세와 일반과세 중 선택할 때는 매출 규모, 업종, 세금 부담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간이과세는 연 매출이 8천만 원 미만인 소규모 사업자에게 적용되며, 세율이 낮아 세금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반면 일반과세자는 매출과 관계없이 부가가치세 신고 및 납부 의무가 있으며, 세금 부담이 간이과세자보다 상대적으로 큽니다.

하지만, 일반과세자는 매입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어 특정 업종에서는 오히려 유리할 수 있습니다.

 

구분	간이과세	일반과세
적용 대상	연 매출 8천만 원 미만 소규모 사업자	모든 사업자
세율	낮은 세율로 세금 부담이 적음	일반 부가가치세율 적용
부가가치세 신고 및 납부 의무	간편한 신고 절차	분기별 부가가치세 신고 및 납부 의무 있음
매입세액 공제	불가	가능 - 초기 사업 비용이 큰 업종에 유리
유리한 경우	소규모 자영업자, 세무 업무 간소화를 원하는 경우	매출 증가, 매입세액 공제 혜택이 큰 업종으로 전환 시 유리

 

일반과세의 장점은 매입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초기 사업 비용이 큰 업종이나 재료나 상품을 많이 구매해야 하는 업종에서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반면, 간이과세의 장점은 간편한 세금 신고와 낮은 세율로 인해 소규모 사업자에게 유리합니다. 특히, 부가세 신고와 납부 절차가 단순해 세무 업무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규모 자영업자에게 적합합니다.

 

 

따라서 매출이 증가하거나 매입세액 공제 혜택이 큰 업종으로 전환하는 경우, 일반과세로 전환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홈택스를 통해 간이과세를 포기하고 일반과세로 전환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저와 같이 강제적으로 변경하는 케이스도 있는데요.

제 거래처는 전사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것을 필수로 하여 간이과세를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세금 이득이 아쉽긴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입니다.

 

 

2. 홈택스에서 간이과세 포기 신고하는 방법

 

홈택스에서 간이과세를 포기하고 일반과세로 전환하려면 몇 가지 간단한 절차를 거치면 됩니다.

아래의 절차를 참고하여 간이과세 포기를 완료해 보세요.

 

1) 홈택스 접속 및 로그인

먼저 홈택스(https://www.hometax.go.kr)에 접속해 로그인하여 검색창에 '간이과세포기신고'를 입력하여 서비스 바로가기를 합니다.

 

 

3) 간이과세포기신고 작성하기

위의 절차대로면 바로 신고서 작성 탭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사업자 정보들을 작성하여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3) 신고내용 확인하기

전환 신청내용을 '인터넷접수목록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잘 접수되었는 지 확인하고, 몇 일 정도 기다리면 세무서에서 처리되었다는 문자를 받게될 것입니다.

 

 

 

마무리

간이과세와 일반과세는 사업 형태와 규모에 따라 적절히 선택해야 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소규모 사업자는 간이과세의 세금 부담 완화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일반과세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홈택스를 통해 간편하게 간이과세 포기 절차를 진행할 수 있으니, 매출 증가나 업종 전환을 고려 중이라면 꼭 검토해보세요.